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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의 기적' 소방대원,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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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의 기적' 소방대원,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구명

인근 승합차 심정지 환자 발견 후 이송
심폐소생술로 3분 만에 의식 되찾아

게재 2021-09-22 14:49:47
고흥소방 과역119 안전센터 대원들
고흥소방 과역119 안전센터 대원들

고흥소방대원들이 가슴 압박과 심장 전기충격 등의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을 살려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께 고흥 소방 과역119안전센터에 승합차 한 대가 급하게 멈춰 서 도움을 구했다. 이 차에는 의식이 없는 6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었다.

운전자는 인근 교회를 지나던 중 예배를 마친 60대 남성 한 명이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자 곧바로 과역119안전센터로 차를 몰아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대원들은 곧바로 환자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음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다. 가슴 압박과 심장 전기 충격을 사용한 소생술을 통해 A씨는 약 3분 만에 의식과 호흡, 맥박을 회복했다.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응급처치를 시행한 이동훈 소방교는 "심정지 발생 즉시 119안전센터로 찾아와 골든 타임 내 심폐소생술을 받아 소생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정지 환자는 5분 이내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제공돼야 뇌 손상을 방지하고 소생이 가능한 만큼 소방관서나 안전체험관 등을 찾아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