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간 이동제한으로 평소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이 높아지는 명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패키지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어 소외된 계층에 외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후원금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계층에게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1층 이벤트홀에서 9월 한 달간 돌봄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인 1000만원을 후원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