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19+'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찾고 알리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매년 활동해 왔다.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괜찮은 일자리 발굴 및 소개 △중앙회 주관 행사 참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수료증과 전문가 강연 수강 기회, 매달 원고료·콘텐츠 제작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전 기수인 '제19기 행복한 중기씨'는 청년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와 지원 정책 제도 안내 영상 제작 등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행복한 중기씨 19기에 참여했던 전예지(한국외대 4학년)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없어지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나 '행복한 중기씨' 네이버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오는 8월22일까지 이메일(jkyw@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하단 광고나 중앙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공모전 사이트, 취업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온·오프라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타 서포터즈들과 차별화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중소기업, 청년층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