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 우수연제발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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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박광성 교수 우수연제발표상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서 한국대표 발표||구례·곡성·순창·담양 백세인 연구결과 소개
  • 입력 : 2021. 07.07(수) 14:11
  • 노병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박광성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7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현재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에서 한국백세인연구단을 대표해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백세인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내용은 지난 2018년 전라도의 대표적 장수지역인 구례·곡성·순창·담양군 내 백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조사·분석한 것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백세인에 대한 한국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함과 동시에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국제백세인컨소시엄은 지난 1994년 미국 조지아에서 첫 국제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스웨덴·덴마크·프랑스·일본·중국 등 12개국 연구단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연구학회이다.

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전남대 박상철 석좌교수가 창설해 이끌어 오고 있으며, 전남대 의과대학 박광성·윤경철·신민호·김계훈·한재영 교수와 생활과학대 이정화 교수 그리고 간호대 김정선 교수 등이 참여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백세인연구단은 구곡순담 백세인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미래장수사회를 대비한 백세인유전체 및 종적코호트구축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