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 마련된 광주예술고등학교 제38회 예향제 전시회. 광주예고 제공 |
서상원 교장은 "남도 예술의 전통 속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예술을 포용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실험적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학생들의 역량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 음악, 무용과는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 발표회를 진행한 바 있다. 국악과는 전통 음악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국악 합주와 창극 무대를, 음악과는 관현악 합주와 성악 및 협연 등 다양한 앙상블을, 무용과는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개인 작품과 다양한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