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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박형준 승리…"국민의힘 아닌 '국민의 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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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박형준 승리…"국민의힘 아닌 '국민의 힘'의 승리"

국민의힘 "서울·부산·대한민국이 승리"
"전임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줄것"
"수명다한 정권 바꾸란 명령 따를 것"

게재 2021-04-08 00:44:30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한데 대해 "오늘 서울시민, 부산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두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직후인 8일 새벽 논평을 통해 "더욱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선거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보다 '국민의 힘'의 승리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나타난 표심은, 현 정권과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 때문임을 잘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며 "서울과 부산 시정을 올바르게 바로 잡겠다. 전임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환골탈태해 우리에게 표를 주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모두의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늘 만들어준 길에 앞장서 수명 다한 정권을 바꾸라는 명령도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