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몽탄면 청용리 옛 몽탄남초등학교에서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개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는 1960~70년대 근·현대 생활상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생활문화체험관, 수장고, 야외 체험장,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 군수는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태동의 기반이 된 유물기증자인 윤근택(해제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소통과 공감, 치유가 요구되는 요즘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감의 장소와 추억여행을 통한 치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를 인근 회산백련지,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연계해 영산강변 대표 관광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