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은 최근 차영수 전남도의원(민주당, 강진)을 초청해 '바람직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남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안'제정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간단회에서 차영수 도의원과 강진서는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바람직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박승기 서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주민 만족·행복 치안을 펼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자치경찰제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자치경찰제 관련 조례안을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