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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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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

게재 2021-03-11 11:00:56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7월 3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5·18민주화운동 41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 사람을 보라' 기획전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당시 취재기자들의 필름과 일기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당시 전남매일 사진기자였던 나경택 기자는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당시 소장하고 있던 흑백 필름 2017컷을 광주시에 위탁·기증해 5·18민주화운동의 비극성과 반인권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일보 사진부 출신 박태홍 전 기자는 생사를 넘나 드는 현장에서 붉은 글씨로 쓴 신원확인용 메모를 가슴에 품고 다니며 오월의 광주를 필름에 담았습니다 긴박한 심경을 적어 내린 일기, 그리고 취재한 내용을 외부에 알릴 수 없다는 죄책감에 써 내려간 사직원 등의 여러 자료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하루 5차례 정기해설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