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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속 눈 날려…"출근길 교통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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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속 눈 날려…"출근길 교통안전 유의"

영하 9도 안팎 추위에 1~3㎝ 눈…낮부터 영상기온 회복 전망

게재 2021-01-12 08:49:34
11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보천마을에서 농민들이 눈 쌓여 있는 양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11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해제면 보천마을에서 농민들이 눈 쌓여 있는 양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 눈이 날리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신안 흑산도 12.4㎝, 장성 9.1㎝, 무안 해제 7.8㎝, 함평 6.1㎝, 진도·광주 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3㎝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남 내륙이 영하 9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남해안 지역도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영상 3~6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추위가 주춤하면서 오는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3도 가량 되겠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도 영상 10~1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추운 날씨에 내린 눈이 얼면서 미끄러울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 보행자도 낙상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수도관 동파, 농작물·수산물 냉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