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코로나19 위기 속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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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코로나19 위기 속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
  • 입력 : 2020. 12.20(일) 14:39
  • 양가람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전남도청과 시·군,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업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8일 전남도청과 시·군,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업무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적 지원체계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각 지역별 내년도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추진 상 애로사항과 제안 사항 등을 협의한 뒤 문화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본 협의회에 앞서 각 지역별로 교육지원청, 시·군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주체가 만나 2020년 협력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2021년의 사업 공유와 협업 방안 마련 등의 사전 협의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했다.

범미경 혁신교육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다문화교육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크가 그 어느 해보다 굳건한 체계를 형성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줬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