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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교수, 세계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렌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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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교수, 세계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렌즈 개발

유근창 동신대 교수·김호중 조선대 교수

게재 2020-10-27 10:54:03
동신대학교 학교 기업인 한국시과학연구소가 ㈜JCK메디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왼쪽이 김호중 조선대 교수, 오른쪽이 유근창 동신대 교수.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 학교 기업인 한국시과학연구소가 ㈜JCK메디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왼쪽이 김호중 조선대 교수, 오른쪽이 유근창 동신대 교수. 동신대 제공

세계 최초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텍트 렌즈가 지역 대학 교수들에 의해 개발됐다.

동신대학교 학교 기업인 한국시과학연구소(대표 동신대학교 유근창 안경광학과 교수)가 ㈜JCK메디칼(대표 조선대학교 김호중 교수)과 함께 세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주도한 유근창 교수에 따르면,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렌즈의 블루라이트 차단율은 25% 이상이다. 현재 출시돼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와 동일한 수준의 효과다. 망막 및 수정체 손상을 유발시키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밝은 녹색을 띠어 심미성도 뛰어나다.

블루라이트는 380~450nm 파장대의 가시광선 중 하나로 스마트기기와 LED 조명기기에서 많이 방출된다.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유발해 망막과 수정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을 예방하기 위해 수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콘택트렌즈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유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를 양산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근창 교수팀과 김호중 교수팀은 친수성이 강화된 실리콘 단량체를 합성하는 데도 성공해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실리콘 콘택트 렌즈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개발팀은 이번에 개발한 블루라이트 차단 컬러 콘택트 렌즈 제품을 내년 2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베트남의 콘택트렌즈 유통업체인 EYE IYAGI(대표 팜 닥 마이찌)와 현지 독점공급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국내외 유통회사로부터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유 교수는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의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