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사랑의 떡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지난 23 마무리했다. 광양시 제공 |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살뜰히 살피고 어르신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하는 등 민간복지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랑의 떡 꾸러미' 지원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31가구와 18개 마을 경로당에 위원 13명이 방문해 떡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조규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봉강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봉강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양=심재축 기자 jcs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