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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버려진 땅이 가을꽃 마을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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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버려진 땅이 가을꽃 마을정원으로"

게재 2020-10-25 15:48:40
장성군 황룡면 황금정원. 장성군 제공
장성군 황룡면 황금정원. 장성군 제공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옐로우시티 장성군 마을 곳곳이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물들어 가면서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민들이 버려진 자투리땅에 직접 가꾼 마을정원이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진원면 산동리 작동마을 주민들이 가꾼 마을정원에는 황금사철, 국화, 메리골드 등의 가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정원 연못통에 식재한 수경식물과 물레방아는 마을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동마을 주민들은 11월 이후에는 겨울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황룡면 마을정원도 눈길을 끈다. 이 정원은 주민들이 자투리 땅을 일궈 '황금정원'으로 변신시켰다.

가을을 상징하는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노란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정원에 설치한 포토존은 가을꽃 만발한 황룡강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풍광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북하면 중평마을 주민들도 버려진 땅에 꽃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식재한 노랑붓들레아, 황금사철 등은 버려졌던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은 이곳은 '중평옐로우정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처럼 장성군은 지역 내 자투리 땅을 '군민과 함께 하는 옐로우시티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규모는 908㎡로, 작은 정원 13곳을 마을마다 조성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방치돼 있던 국토가 마을 주민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화사하게 피어난 가을꽃처럼, 새로운 장성을 향한 희망찬 미래를 군민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