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추석 연휴 환경분야 특별관리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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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 연휴 환경분야 특별관리대책 추진
귀성객 불편사항 없도록 신속히 대응
  • 입력 : 2020. 09.24(목) 17:23
  • 보성=문주현 기자
보성군청 전경. 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추석명절 환경 분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적체, 환경오염사고 및 수돗물 급수 차질 등 비상상황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보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류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과 함동으로 추석명정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대형마트 및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명절 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오는 25일 전까지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 등 관련 시설물인 가압장, 배수지, 송·배수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취·정수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를 강화해 연휴기간 동안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의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것이다"며"상수원 보호를 위해 주암호, 보성강 등 주요 하천도 순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