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원들, '학생독립운동 혼'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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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원들, '학생독립운동 혼' 되새기다
교원 40여 명 참여 19~20일 광주·나주 방문||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전달
  • 입력 : 2020. 09.21(월) 18:22
  • 유슬아 기자

전남일보사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1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교원 직무연수'를 광주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번 직무연수는 19일부터 이틀간 광주와 나주에서 열렸으며 광주·전북·부산·경남 등 지역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연수는 송운혁 서석고 교사가 진행을 맡고, 이건상 전남일보 총괄본부장, 노성태 남도 역사연구원 원장, 신봉수 광주예고 교사가 패널로 나서 진행됐습니다

연수 이틀째인 20일 연수단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의 배경과 상황, 의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5·18 민주광장 등을 둘러본 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영령 앞에 참배를 했습니다

이번 연수 주제가 학생독립운동인 만큼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공통적으로 깔린 '광주정신'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습니다.

직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유슬아 기자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