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이 구례군청에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례교육지원청 제공 |
그동안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수해복구 자원봉사, 수해 학생 학용품 및 교복 지원, 성금 모금 등을 해왔다.
이번에 지원되는 위문 물품은 밴드, 물파스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의료 용품과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멸치 볶음 등의 음식으로 준비했다.
신제성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힘써준 많은 분들에 감사하다"며 "수해를 입은 지역민이 빠른 시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어린이, 청소년 영상 안부 나눔전 △치유와 행복의 온라인 교육 포럼 △도움을 준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편지쓰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