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과 수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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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과 수해 복구
11일~12일 약 60명 투입
  • 입력 : 2020. 08.13(목) 16:23
  • 최황지 기자
농협광주본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과 집중호우 수해지역에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 수해지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 30여명은 11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관내 토마토 재배 하우스 농가에서, 12일에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관내 고추 재배 하우스 농가에서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고 집기류 정리 및 청소를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재해활동 복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고향주부모임을 구현하기 위해 조직돼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행복나눔봉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뿐 만 아니라 밑반찬 지원, 낙과 팔아주기 운동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주정화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농업인들이 수해의 아픔을 빨리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