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원치과병원은 지난11일 상무장애인활동지원센터 업무협약을 갖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치과병원 제공 |
장애인 환자의 경우 치과 진료나 검사 시 여러 제약이 있어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놓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스마트원치과병원에서 구강 치료를 받을 경우 상무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 속한 직원 및 소속 장애인과 그 가족은 진료 편의 및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무장애인활동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광주지역 회원단체들과 연합해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만6세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교육을 이수한 활동 지원인력을 파견함으로써 1:1 맞춤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1 맞춤 서비스는 장애 학생들의 등하교 지원, 치료실 동행, 가사 지원, 목욕 서비스 등을 뜻한다.
이 처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 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상생의 좋은 본보기로서 서로에게 작지만 소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장애인 구강 진료에 앞장서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