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가뇽·박찬호, 구단 지정병원 7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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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가뇽·박찬호, 구단 지정병원 7월 MVP
  • 입력 : 2020. 08.07(금) 16:17
  • 최동환 기자

KIA 투수 가뇽이 지난 6일 광주 LG전에 앞서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5월 월간 MVP를 수상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지난 7월 KIA 선발과 내야 수비를 이끈 가뇽과 전상현이 구단 지정병원이 시상한 월간 MVP를 수상했다.

투수 가뇽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돼 지난 6일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가뇽은 7월 한 달 간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3이닝 동안 탈삼진 22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74로 패전 없이 2승을 거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가뇽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돼 같은날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박찬호는 7월 한 달 간 23경기에 출전해 86타수 24안타(2홈런) 8타점, 14득점, 3도루 타율 0.279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격수를 맡아 전 경기에 출전해 호수비를 펼치며 내야 수비진의 안정을 꾀했다.

이날 시상은 맑은피부과 박혜영 차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KIA 내야수 박찬호가 지난 6일 광주 LG전에 앞서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5월 월간 MVP를 수상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