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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인연' 중국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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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인연' 중국과 교류 확대

명현관 해남군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면담

게재 2020-08-05 16:31:27
명현관(왼쪽) 해남군수가 지난 4일 서울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와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해남군 제공
명현관(왼쪽) 해남군수가 지난 4일 서울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와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해남군 제공

정유재란 당시 출병한 명나라 장수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해남과 중국의 400년 인연이 새로운 교류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가 4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대사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국내 최초로 중국유기인증(CQC)을 받은 해남 친환경 쌀의 중국 수출을 계기로 중국 측이 해남군과의 교류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명 군수를 초청해 성사됐다.

해남군은 이번 달 관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 '친환경 가바쌀' 10t을 처음으로 중국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최고급쌀로 2018년부터 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명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접견 자리에서는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의 현황을 소개하고,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한중문화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 군수는 "중국은 우리 군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 친환경 농식품의 투자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조만간 싱하이밍 대사를 해남군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명 군수의 해남군 초청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해남 방문을 약속한다"며 "해남군과 중국 간 투자유치와 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