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촌 시설하우스에 대한 여름철 전기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
진단을 신청한 111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절연 저항 및 접지 저항 측정치 적합 여부 △인입구 배선 점검 △개폐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전기안전진단은 7월 말까지 이어진다. 군은 향후, 점검 결과를 농가에 개별 고지하고 자체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점검에 소요되는 전기안전진단 수수료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름철 시설하우스 화재의 원인 중 하나인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bh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