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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카페·공유공간… '젊음 넘치는 해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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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카페·공유공간… '젊음 넘치는 해남' 만든다

해남군 12억원 투입해 복합공간 조성
9월부터 청년 위한 오피스·주방도 제공

게재 2020-07-29 17:10:13

해남군에 청년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이 속속 들어선다. 군은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하며 '청년이 찾는 해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해남청년 오프라인 플랫폼 '청년 카페'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청년 먹거리문화 크리에이티브 조성사업'에 연달아 선정됐다.

'청년 카페'는 국비 2억6500만원, 총 사업비 12억1500만원을 투입, 청년 복합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남읍 해리 천변 인근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9월 중 착공할 예정으로 연내 개관이 목표다.

연면적 310㎡, 지상 2층 규모의 청년카페는 1층에는 세미나, 공연, 카페 시설과 2층에는 교육실, 공유오피스 등이 배치돼 다목적 청년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군비를 추가 투입해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2배가량 확대했으며, 청년들의 소통 교류 공간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6월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관리 운영 파악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전남도가 주관한 '청년 먹거리문화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조성' 사업은 공유주방·공유오피스 공간을 제공, 청년 창업생태계를 지원하고, 젊은 감각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해 청년 창업 및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유휴공간인 해남읍 해리 옛 종로 엠스쿨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으로 9월부터 예비 창업자들을 모집하고, 10월부터 기초창업교육, 심화창업교육, 맞춤컨설팅,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먹거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의 정보 교류, 자원 연계, 인적자원 교육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복합공간인 청년카페와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할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등 청년 플랫폼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년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취·창업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 오프라인 플랫폼이 연달아 들어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지역 청년층의 능력개발과 성장을 지원할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23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 개관하는 '청년 카페'의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23일 간담회를 갖고 올해 개관하는 '청년 카페'의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논의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