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투어리즘 - 중국 세계지질공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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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투어리즘 - 중국 세계지질공원을 가다
  • 입력 : 2020. 07.28(화) 16:46
  • 김양지 PD

중국에서 세계지질공원은 39개에 이릅니다. 세계지질공원마다 특색이 있기에 우열을 가리기에 힘듭니다.

석림이 위치한 곤명시와 석림현에서는 이를 위해 석림 전지역을 관광상품화한다는 구상으로 이족 전통 수공예로 세계문화유산인 자수를 비롯해 문화자원 등 콘텐츠 계승 발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열대 과수원체험과 향촌관광사업도 특화 가능한 매력있는 상품으로 적극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 정부 문화부는 중국내 유명 대학교 학생들과 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황산 홍보를, 주민과 지역 상인에게는 관광 활성화와 소득 관계 등을 강조하며 서비스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단하산이 위치한 광동성 정부와 소관시는 영상과 인터넷 등을 통해 단하산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관광교육과 광동성 주변 학교 학생 40만명을 대상으로 지질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은 현재까지도 풀지 못하는 인류의 숙제 중 하나입니다.

여전히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약한 존재로서 맞설 수 없는 불변의 관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인간에게 벌만 주지 않습니다. 남겨놓은 자연유산을 인간은 어떻게 보존하며 함께 공존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김양지 PD yang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