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농·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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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 농·수산물 방사능 불검출
한빛원전 민간감시위 오염조사
  • 입력 : 2020. 07.28(화) 17:15
  • 영광=김도윤 기자

한빛원자력발전소 소재지인 영광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로 확인됐다.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됐다고 28일 밝혔다.

영광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월 방사능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1월-고구마·고추, 2월-고등어·아귀, 3월-딸기·찰보리, 4월-참조기·가자미, 5월-무말랭이·건취나물, 6월-해파리·삼치, 7월-양파·블루베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방사능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분석 결과 2~3년 전 조사결과와 같이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규정한 식품 1㎏당 방사능 기준은 100Bq(베크럴)이하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