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거도서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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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가거도서 긴급 방제
재인양 작업도 준비중
  • 입력 : 2020. 07.23(목) 16:06
  • 신안=홍일갑 기자


지난 21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벙커A 등 총 24㎘를 적재한 예인선(부산선적, 78톤급, 승선원 3명)이 침몰돼 신안군이 긴급 방제 작업 지원에 나섰다.(사진)

신안군은 강한 바람으로 가거도 항외로 기름 유출 가능성이 있어, 22일 정규 여객선이 끊긴 가거도에 관공선(2004호)을 이용해 공무원 38명을 긴급 투입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은 방제지원과 함께 흑산면에 보유한 유흡착제 총 240박스와 추가로 유흡착제 66박스, 방제복 80벌, 우의 160개도 지원했다.

현재 침몰 선박은 인양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2일 오전 인양작업에 실패하고 다시 인양 작업 준비 중에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