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이 최근 가족과 정책자문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퇴임 경찰관은 지난 30여년 이상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국민의 안전과 해상치안유지를 위해 헌신해온 기획운영과 김재섭 경정(36년), 장비관리과 최현 경정(34년), 흑산파출소 권맹주 경정(29년), 정보통신계 서윤종 경감(30년)이 주인공이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재섭 경정과 최현 경정에게 녹조근정훈장이, 권맹주 경정에게는 대통령 표창, 서윤종 경감에게는 근정포장 등이 수여됐다.

정영진 목포해양경찰 서장은 "재직동안 해양주권을 수호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헌신하신 선배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인생 제2막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