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데시앙' 광주 첫 상륙…남구덕림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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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태영건설 '데시앙' 광주 첫 상륙…남구덕림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남구 월산동 565세대 공급
  • 입력 : 2020. 06.30(화) 14:08
  • 박간재 기자

 전국에 1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실적을 보유한 태영건설이 마침내 광주 상륙에 성공했다. 광주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되며 첫 수주에 성공,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3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태영건설 '데시앙'이 지난 달 28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덕림지역주택조합(조합장 정현민)의 조합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됐다.

 남구덕림지역주택조합은 광주 남구 월산동에 지하2층~지상20층, 7개동, 아파트 5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종전 시공 예정사였던 고려개발과의 MOU는 해지됐다.

 최근 덕림지역주택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전국 상위 50위권내 회사와 광주지역 시공자 등을 상대로 시공참여 의향을 타진했다.

 지난 5월 15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달 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유탑건설, 태영건설, 반도건설(접수순)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에는 태영건설의 전국적인 명성과 명품아파트를 짓겠다는 각오도 한 몫 했다.

 전국 1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실적과 적정공사비, 전세대 확장공사비 무상 등 좋은 조건을 앞세운 태영건설은 '광주 첫 데시앙'이라는 슬로건으로 명품아파트를 짓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그 결과 투표한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 득표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주의 첫 데시앙인 만큼 명품아파트를 건설해 향후 광주·전남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며 "힘든시기를 겪어 온 조합원들을 위해 광주에 처음으로 진출한 데시앙이 광주 최고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월산동에 들어서는 태영건설의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