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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과 함께 문화역서울 284 투어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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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과 함께 문화역서울 284 투어해볼까

게재 2020-06-04 16:06:16
문화역서울 284.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문화역서울 284.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의 '공간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5일 오전 10시 문화역서울 284 유튜브 채널과 포털사이트를 통해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공개한다.

문화역서울 284는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근대건축물로 1900년 남대문정거장에서 시작해 남대문역-경성역을 거쳐 1925년 현재의 모습인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신축됐다.

이후 경성역에서 서울역으로 역명이 개칭됐고 1981년엔 사적 284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근대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4년 KTX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역사(驛舍)의 기능은 종료됐지만 5년 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년여간 복원공사를 거쳐 생활문화예술공간이 됐다.

공간투어는 옛 서울역사이자 근대 건축물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역서울 284의 곳곳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2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임시휴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홀을 시작으로 1·2등대합실, 귀빈실, 복원전시실, 그릴 총 다섯 개의 공간을 소개한다. 조정구 건축가가 특별 도슨트를 맡아 문화역서울 284의 건축 미학과 함께 역사적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VR영상은 문화역서울 284의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포털사이트 다음갤러리 등에서 공개되며 올해 하반기 중 3등대합실, 부인대합실 등 남은 공간들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