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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고가 철거…역사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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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고가 철거…역사속으로

4일 0시부터 전면 통제…오후 3시 기념식
11월까지 철거, 2023년까지 지하차도 건설

게재 2020-06-03 17:29:06
1989년 11월에 개통된 광주 남구 백운고가차도가 31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철거 공사를 하루 앞둔 3일 공사 관계자들이 우회도로와 안전지대 등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시철도2호선 공사와 백운고가 철거 공사가 맞물리면서 교통대란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1989년 11월에 개통된 광주 남구 백운고가차도가 31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철거 공사를 하루 앞둔 3일 공사 관계자들이 우회도로와 안전지대 등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시철도2호선 공사와 백운고가 철거 공사가 맞물리면서 교통대란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교통의 중심지로 남구의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차도가 4일부터 철거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89년 11월 개통된 지 31년 만이다.

3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백운고가도로를 기념하고 안전한 철거를 다짐하기 위해 4일 오후3시 '아듀! 새로운 길을 위하여'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백운고가 철거공사에 들어간다.

광주 백운고가차도 철거에 맞춰 4일 0시부터 통행이 제한된다.

이 일대 백운광장 교차로 통행량은 하루 14만7000대에 달해 공사가 시작되면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해졌다.

공사 기간 주변 도로 운행 속도도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시민 불편이따를 것으로 보인다. 남광주∼백운광장 구간의 경우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 평균 시속이 18.6㎞였지만 12㎞에서 최저 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1월까지 고가 구조물 철거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도시철도와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