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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상지대, 공영형 사립대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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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상지대, 공영형 사립대 추진 '맞손'

상지대 교무위원 광주 방문… 교류 협약

게재 2020-06-01 17:30:03

조선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영형 사립대 추진 등 사립대 공공성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날 상지대 정대화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 교무위원 23명이 광주를 방문했다.

상지대 교무위원들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민주열사들을 추모한 뒤 조선대 본관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 총장을 비롯한 상지대 교무위원과 조선대 민영돈 총장을 비롯한 조선대 교무위원,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날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포함한 대학의 공공성 강화를 비롯, △교수·학생 학술활동 교류 △학술 공동연구·학술회의 공동 개최 △출판물과 도서, 교육자료·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 상호 이용 △학생 해외봉사,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운영 등에 뜻을 같이했다.

상지대 정 총장은 "국내 최초 민립대인 조선대는 국내 사립대에서 특별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교육부의 '공영형 사립대 도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증연구 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지대와 조선대가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대한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두 대학 모두 임시이사제와 구재단 문제 등 아픈 역사를 딛고 공영형 사립대로 새롭게 나아가려 한다"며 "사립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상지대와 의미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양 대학이 돈독한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사립대 발전과 공공성 강화를 함께 견인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