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착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126곳의 가게를 '2020년 the BEST 착한가게'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지난 22일에는 김밥나라 금호점(대표 조규성)을 방문,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the BEST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광주지역에는 2008년 8월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총 3490여 곳의 착한가게가 있다.

조규성 대표는 "사랑의열매와 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어 나눔을 실천하면서 오히려 제 자신이 행복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김밥나라 금호점이 되겠다"고 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