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 공급, 구매량 등 수급 상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국민들이 마스크를 손쉽게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판매량은 확대 전 주(4월20일~26일)보다 37% 증가해 지난주(5월11일~17일) 4056만개가 됐다. 구매자수는 지난 주 1352만명으로 확대 전 1479만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공급량을 늘리고 생산은 독려해 재고를 보유한 판매처 비율과 재고량은 시행 전과 큰 차이 없이 유지됐다.
마스크 생산량도 점차 증가해 12일 1500만개를 돌파한 이래 지난 13일에는 일일 최대 생산량인 1618만개가 생산됐다.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국민들이 양보와 배려를 실천해준 덕분에 공적 마스크 제도가 더 나은 방향으로 운영되고, 수급 상황도 개선되는 등 안정적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