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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으로 간 건강 기능식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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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곤충으로 간 건강 기능식품 개발

농기평, 굼벵이 효소처리해 단백질 함유 높여

게재 2020-04-02 13:03:27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굼벵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2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 따르면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굼벵이)'을 이용한 간 보호용 소재를 개발하고, 이 소재를 활용한 간 건강기능식품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의 주관연구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으로 ㈜한미양행과 경민대학교가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곤충을 새로운 식품 원료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곤충산업육성법 시행 이후 동물 사료 첨가물부터 부가가치를 높이는 식품 소재까지 용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농기평은 지난 2015년부터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을 통해 식용곤충 가공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연구를 주관한 국립농업과학원 연구팀은 "예로부터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굼벵이를 효소 처리해 단백질 함유를 높였으며, 여기에 딱정벌레의 유충으로 일반식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갈색거저리 유충 분말과 엉겅퀴(밀크씨슬) 추출물, 사철쑥 추출물 및 민들레 추출물을 더해 간 보호용 조성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개발된 신물질은 굼벵이 효소처리물을 함유하는 간 보호용 조성물로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