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취약계층에 국산 가공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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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aT 취약계층에 국산 가공식품 전달
찬들마루 등 판매 확대 프로모션도 
  • 입력 : 2020. 03.26(목) 14:16
  • 혁신도시=이인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5일 사단법인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4500만원 상당의 국산 가공식품을 전달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는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공상기업 연합체. 이번 기부는 aT의 농식품 나눔 플랫폼인 'aT FOOD드림'을 통해 이뤄졌다.

aT FOOD드림은 aT와 유관 농식품기업, 푸드뱅크와의 협업을 통한 식품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131개의 식품기업이 활발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aT는 또 오는 3월 말부터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용산역 내 찬들마루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과 오아시스마켓에서 농공상기업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확대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국산농산물로 만든 전통과자, 전통차, 유기농 영유아 간식, 과일건조칩, 건강기능식품,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200개가 넘는 참가기업들의 판로와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식품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이인석 기자 i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