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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전남일보 4·15총선 여론조사>나주시·화순군
신정훈·손금주 1%p 초접전… 김병원 맹추격||김병원 39.9%vs안주용 7.4%|| 손금주 49.6%vs안주용 5.8% ||신정훈 47.5%vs안주용 6.7%
  • 입력 : 2020. 02.26(수) 19:28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경선 확정지역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3인 경선'이 치러지는 나주·화순 지역구에서 신정훈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민주당 손금주 국회의원과의 격차가 1%p대에 불과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돌풍'을 예고했던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은 두 경선 후보와 각각 10%p이상 격차로 벌어졌다. 민주당 경선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쥔 후보는 민중당 안주용 공동대표와 격돌한다.



 ●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

 제21대 총선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신 전 비서관이 30.7%를 얻어 29.6%를 얻은 손 의원과 17.4%를 기록한 김 전 회장을 앞질렀다. 신 전 비서관과 손 의원과의 격차는 1.1%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며, 김 전 회장과는 13.3%p 격차를 보였다. 기타 0.8%, 없다 10.6%, 모르겠다·응답거절은 10.9%였다.



 ● 가상대결 1(김병원:안주용)

 민주당 김병원 전 회장이 39.9%를 얻었고 안 대표는 7.4%에 그쳤다. 응답자 중 기타 20.3%, 없다 19.6%, 모르겠다·응답거절은 12.8%였다.



 ● 가상대결 2(손금주:안주용)

 민주당 손금주 의원과 안 대표간 가상대결에서는 49.6%를 얻은 손 의원이 5.8%를 얻은 안 대표와 43.8%p의 격차를 보였다. 기타 16.4%, 없다 18.1%, 모르겠다·응답거절 10.1%였다.



 ● 가상대결 3(신정훈:안주용)

 민주당 신 전 비서관은 47.5%를 얻어 6.7%를 기록한 안 대표를 40.8%p 앞질렀다. 기타 16.2%, 없다 19.3%, 모르겠다·응답거절 10.3%였다.



 ● 정당·단체 지지도

 나주·화순의 정당·단체 지지도는 민주당이 74%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5%, 민중당 2.3%, 미래통합당 1.9%, 국민의당(가칭) 1.2%, 민생당(가칭) 0.8% 순이었다. 기타 0.6%, 없다 10.8%, 모르겠다·응답거절은 3.6%였다.



 ● 총선 투표 의향

 21대 총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꼭 할 것이다'라고 말한 응답자는 81.9%였다. '아마 할 것이다' 9.1%, '아마 하지 않을 것이다' 2.1%, '투표하지 않겠다' 2.9%였다. 모르겠다·응답거절은 4%였다.



 ● 차기 지도자 선호도

 나주·화순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이낙연 전 총리가 4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7.5%, 없다 24%, 모르겠다·응답거절은 23.1%였다.



 ●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나주시화순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9%, 무선 81%)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7명(1976명 중 507명 응답, 응답률 2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