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도전 시즌2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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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청소년 미래도전 시즌2 '시동'
전남교육청 546개 팀 선발
  • 입력 : 2020. 01.13(월) 17:13
  • 홍성장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시작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2년차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7~8일 서류 심사를 통해 '2020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 대상 546팀을 선발한 데 이어 15~17일 향후 준비사항을 돕기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과 나주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아트홀,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권역 별로 열린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심사에 대비한 브리핑 자료 작성 방법과 면접 심사 준비 사항 등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월 중 참가 팀 최종 선발을 마치고,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2년차 사업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이다.

팀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 팀에 5명에서 10명 이내의 학생이 멘토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송용석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2월 최종 선발팀 선정 및 다양한 정보들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홈페이지(www.jfc.jne.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