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자치 결산 위한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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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서구, 주민자치 결산 위한 '어울림 한마당' 개최
개막행사, 우수사례 공유 한마당,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
  • 입력 : 2019. 11.24(일) 16:37
  • 양가람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21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1일 서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결산 및 공유·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이상(理想)이 일상(日常)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풍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모듬북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어 유공자 및 단체표창, 주민자치 실천다짐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공유 한마당에서는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금호1동과 최우수상을 받은 화정3동이 그간 추진 사항 및 애로사항, 극복과정 등 각자의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염일열 서정대 교수를 초청, 한국 주민자치의 최근경향과 서구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5개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한춤, 오카리나 등 솜씨자랑도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동의 전시부스가 설치·운영됐으며, 서구는 올해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전국 유일하게 5개 전 분야에서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해온 주민자치를 돌아보며 성숙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