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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이달 한 달간 광주 관내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환경미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예방 조치를 시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쿨토시, 쿨스카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비원·환경미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폭염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이들의 근무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성 재단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비원 및 환경미화 노동자분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