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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역 '싹쓸이' 촘촘한 그물 사용한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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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역 '싹쓸이' 촘촘한 그물 사용한 중국어선 2척 나포

게재 2019-11-21 17:10:08

다량의 어획물 포획과 어린고기까지 싹쓸이하기 위해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 크기 어망을 몰래 사용한 중국 유망어선 2척이 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

21일 목포해양경찰 오전 8시께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88㎞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99톤, 유망, 영구선적, 승선원 17명)와 B호(98톤, 유망, 수중선적, 승선원 18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은 유자망 중국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할 경우 그물코 크기가 50㎜보다 작은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조업완료 후 2시간 이내에 어획량·조업위치 등 어업활동 내용을 조업일지에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하지만 나포된 중국어선 A호와 B호는 규정보다 작은 평균 42㎜ 그물을 사용해 각각 7650㎏, 6800㎏를 포획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할당된 어획물보다 많은 어획량을 포획하기 위해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해상 현장조사를 진행해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