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15일 목포덕인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촌치킨이 전교생에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목포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고등학생들의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나눔실천리더' 사업의 일환이다. 참여한 목포지역 8개 고등학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된 목포덕인고등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오랜 후원처인 교촌치킨 전남지사(지사장 정승재) 후원을 연계해 실시됐다.

정승재 지사장은 "어른들도 선뜻 나눔에 동참하기 어려운데, 고등학생들이 본인의 용돈을 쪼개 무연고아동을 정기후원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 친구들을 적극 응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