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빛고을서구책축제가 지난 19일 하정웅미술관 일원에서 열렸다. 광주 서구청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 및 학생들이 참여해 큰 그림 그리기, 책 토론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인간의 수많은 감정들을 나타낸 단어와 어휘를 수집하고, 그것을 주제로 한 책을 연계해 읽어보는 북큐레이션 부스도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초청받은 파주출판단지의 작은 출판사들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감탄하며 "서구가 책 읽는 도시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