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너지밸리포럼'제23회 정례포럼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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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사)에너지밸리포럼'제23회 정례포럼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 성료
‘메가트랜드가 만드는 위협과 기회’||‘세계 동향 해석하는 리더십 필요’
  • 입력 : 2019. 10.15(화) 09:34
  • 이한나 기자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3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 제공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3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디지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와 변화'란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환경에 미치는 미래의 메가트랜드로 △ 인구증가(2015년 73억→85억)와 고령화(10억, 65세 이상) △ 세계의 연구개발비 증가와 연구자수 증가 △ 무선통신 확대와 인터넷 접속 수 증가(사람, 물건의 연계화) △ 기후변화 △ 중국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인도의 부상 △ 글로벌 정책, 무역전쟁, 디지털 세(플래폼 글로벌기업)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원장은 "인구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소비재 산업의 변화, 세계의 연구개발비와 연구자 수 증가에 따른 연구경쟁의 심화(아이디어 창출 등)와 관련 산업의 성장, 지구가 거대한 하나의 네트워크(사람, 사물)가 되는 디지털화, 중국과 인도의 부상 등에 따른 메가트랜드가 만드는 위협과 기회는 상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과 연계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제품변화를 이끄는 원천이다"며, "이러한 디지털화는 생산자 잉여에서 디지털 자본주의(소비자 편익, 소비자와 생산자 쌍방 잉여 확대)로의 전환, 가시화화 스마트화를 통한 운영 최적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장은 "세상을 바꾸려고 도전하는 혁신가가 존재하고, 디지털을 토대로 산업간 경계가 파괴되어 가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의 등장(디지털 친화적 세대 : 틱토커, 유튜버 등)과 업무방식(일하는 방식, 사무실 혁신)의 전환이 발생하고 있고, 세계인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시대가 멀지않았다"고 강조하고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조화로운 연계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등 미래의 변화를 시도하는 세계의 동향을 해석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사)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3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 제공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23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 제공

이한나 기자 hanna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