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그건 |
소외되고 외롭고 아무도 주목해 주지 않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강단 있는 목소리로 꾸준히 전하고 있는 전미화 작가의 열 번째 그림책이다. 생략과 절제의 미로 군더더기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작가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그리고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짧은 한 문장 한 문장 안에 많은 공간을 남겨뒀다. 엄마의 큰 품처럼 다가온 자연 앞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쉼과 위로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
소외되고 외롭고 아무도 주목해 주지 않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강단 있는 목소리로 꾸준히 전하고 있는 전미화 작가의 열 번째 그림책이다. 생략과 절제의 미로 군더더기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온 작가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그리고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짧은 한 문장 한 문장 안에 많은 공간을 남겨뒀다. 엄마의 큰 품처럼 다가온 자연 앞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쉼과 위로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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