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19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완도군 제공 |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훈련, 취업 연계, 창업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주 3회, 총 162시간이다.
식품 개발 및 가공, 농·수산물 유통 및 마케팅, 창업 준비 및 경영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해양치유관련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
하반기 교육생은 19명이며, 이중 귀어 및 귀촌이 7명으로 교육생의 35%를 차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후에도 취업 및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수료생들에게 완도군 및 유관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년 연속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오는 10월 중 최근 6년간 수료생 161명이 참가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훈련 수료생 만남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