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氣찬랜드 개장식 5000명 몰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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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 氣찬랜드 개장식 5000명 몰려 '대박'
편의시설 대폭 확충 ‘명품 피서지’ 자리매김
  • 입력 : 2019. 07.15(월) 14:42
  • 영암=이병영 기자
지난 13일 개장한 영암군 월출산 氣찬랜드에 5000여 명이 몰려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암군 제공
지난 주말 개장한 영암군 월출산 氣찬랜드에 5000여 명이 대거 몰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영암군은 지난 13일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식과 함께 유명가수 축하공연을 진행돼 피서객과 군민 등 5000여명이 찾아와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주말동안 8000여명이 몰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식 축하공연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의 흥을 한껏 북돋웠다.

월출산 氣찬랜드는 지난해 전국에서 14만명이 찾아온 '명품 피서지'로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에서 흘러내리는 천연수를 이용한 어린이부터 성인용까지의 물놀이장(40㎝~160㎝)과 함께 실내수영장,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되면서 광주·목포 등 도시권의 가족단위 피서객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 하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통해 70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운영하고 영암소방서, 이동경찰서, 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운영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월출산 氣찬랜드는 氣와 수려한 자연을 담은 명품 피서지로 전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즐겁고 안전한 피서가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으니 국립공원 월출산에서 흘러나오는 자연 맥반석 청정수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온 몸으로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