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암동 농업회사법인 순천만누룽지(주) 임영곤, 김종훈 공동대표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미찹쌀누룽지 500봉(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진)

예비 사회적 기업인 순천만누룽지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과 상생을 목적으로 전체 직원의 9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쌀을 이용한 상품 출시로 쌀 소비 증대를 이끌어 농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순천만누룽지 임영곤·김종훈 공동대표는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며 순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