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
팬 만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필드 투어'는 경기장 및 선수단 시설 곳곳과 광주-기아타이거즈 야구 역사관을 둘러본 뒤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투어는 퓨처스 경기 관람(19기)과 KBO리그 정규시즌 관람(20기)을 기준으로 각각 진행된다.
오는 15일(토·제19기) 투어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기아챌린저스필드를 둘러보고, 퓨처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구성됐다. 20일(목·제20기) 투어는 SK전에 맞춰 진행된다. 19기 투어 참가비는 3만5000원, 20기는 3만원이다. 참가자는 투어 후 경기를 관람하고, 또한 기념품으로 타이거즈 버스 풀백 미니카가 주어진다.
특히 홈경기가 없는 날 진행되는 제19기 투어 참가자들은 KIA 선수단 버스를 타고 함평에 위치한 기아챌린저스필드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에겐 선수단 식단과 같은 식사가 제공되며, 식사 후 퓨처스 롯데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새단장한 야구 역사관 관람은 물론, 그라운드 및 라커룸(원정팀) 체험, 실내연습장 및 웨이트 트레이닝실 견학, 선수단 훈련 관전, 경기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라커룸과 실내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실, 그라운드 등 선수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모집은 11일(19기)과 13일(20기) 오후 3시부터 각각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 30명 마감이며, 기타 문의는 마케팅팀(070-7686-8043)으로 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