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일학습병행 유관기관 현장소통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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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일학습병행 유관기관 현장소통 워크숍
  • 입력 : 2019. 04.21(일) 17:07
  • 박간재 기자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어반브룩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일학습병행 유관기관 현장소통 워크숍'을 개최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도제허브사업단 등 도제지원 유관기관을 비롯해 광주지역 4곳의 산학일체형 도제 거점학교 도제부장, 도제지원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인자위, 도제허브사업단 실무자간 소통의 자리로 일학습병행 도제사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따른 공단 및 유관기관의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일학습병행 도제사업 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 안내, 도제허브사업단 소개 및 사업운영 계획 공유, 우수사례 소개, 도제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인자위 김경호 사무처장은 "최근 일자리위원회의 사람투자 10대 과제에서 일학습병행을 확대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도제학교와 참여기업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대수 광주지역본부장은 "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도제식 교육훈련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5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평가체계가 마련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일학습병행이란 독일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교육훈련제도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