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봇전문기업들이 협회를 창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사단법인 광주로봇산업협회는 최근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40여개 로봇전문기업과 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광주로봇산업협회에는 로봇 관련 기업뿐
아니라 전자부품, 금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등 로봇 관련 전후방산업 기업들이 참여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로봇산업협회는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플랫폼 개발사업, 로봇기업 클러스터 조성, 국내외 로봇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로봇 전문인력양성, 회원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된 ㈜드림씨엔지 송창금 대표이사는 "로봇산업협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의 시대 변화를 선도하고 국내 로봇 수요창출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광주TP의 '생활지원로봇센터 및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지원, 마케팅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로봇기업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광주로봇산업협회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플랫폼개발사업, 로봇 기업 클러스터 조성, 국내외 로봇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로봇 전문인력양성, 회원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